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C. 브레킨리지 (문단 편집) === [[1860년]] 미국 대통령 선거 === 186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[[민주당(미국)|민주당]] 대선 캠프는 엉망진창이었다. [[스티븐 A. 더글러스]]가 다시 [[미국 대통령 선거]]에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. 더글러스는 [[에이브러햄 링컨]] [[공화당(미국)|공화당]]만큼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확실하게 노예제 반대 인사였다. 당연히 민주당 구 주류인 남부에서는 더글러스가 대통령 후보가 되면 안 된다며 거세게 반발했다. 남부에서는 무려 '''63회'''나 대선 경선 선거인단 투표를 하는 등 조직적으로 더글러스를 반대하는 [[필리버스터]]를 자행했으나 결국 더글러스가 후보로 뽑히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. 그러자 아예 남부는 집단 [[탈당]]을 결의, 남부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[[분당(정치)|분당]]을 감행했다. 뷰캐넌 대통령은 북부민주당에 잔류했지만 혈기왕성한 브레킨리지 부통령은 남부민주당에 [[입당]]한다. 남부민주당에서는 만으로 39살밖에 안 되는 브레킨리지를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으며, 부통령 후보로는 [[오리건]] 주 상원의원인 조지프 레인(Joseph Lane)[* 대선에서 패배하고 [[남북전쟁]]이 터지자, 조지프 레인은 [[오리건]] 주를 [[아메리카 연합국]]에 넣으려는 정치 공작을 하다가 발각되어 [[에이브러햄 링컨]] 대통령에 의해 반역죄로 상원의원직을 박탈당하고 가택연금에 처해졌다. 사형감인데 링컨이 봐줬다.]을 내세웠다. 상황이 이렇게 되자 민주당 내 중도파 세력과 공화당에서 탈당하고 남은 구 휘그당 세력이 만나서 헌정연합당(Constitutional Union)을 창당하고 여기서는 존 벨(John Bell)을 대통령 후보로, 에드워드 에버렛(Edward Everett)을 부통령 후보로 내세운다. 구 민주당 세력이 북부민주당, 남부민주당, 헌정연합당 세개로 쪼개지니 에이브러햄 링컨은 고작 '''39.8%'''로 40%도 얻지 못했지만 '''[[제13대 대통령 선거|선거인단을 180명이나 쓸어담는 압승]]'''을 하고 만다. 존 C. 브레킨리지 남부민주당 후보는 18.1%에 그쳤지만 남부 주를 싹쓸이해 72명 선거인단으로 2위를 했고, 존 벨은 [[테네시]], [[켄터키]], [[버지니아 주]]에서 승리하여 12.6%를 얻고 39석을 차지했다. [[스티븐 A. 더글러스]]는 북부에서는 표 분산으로 링컨한테 털리고, 남부에서는 브레킨리지한테 털렸으니 '''29.5%나 받고도 선거인단 12석에 그쳐서 꼴찌'''(...)로 전락했다. 민주당 표가 분산되지 않고 더글러스로 [[단일화]]되었다면 링컨은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. 대선에서 낙선한 브레킨리지는 [[사우스캐롤라이나]] 주가 연방에서 탈퇴를 선언하자 [[미국 부통령]]직을 사퇴하고[* 뷰캐넌 대통령이 브레킨리지 부통령의 [[사직서]]를 반려하는 바람에 공식적인 사퇴는 되지 않았다. 그러나 브레킨리지는 이미 남부연합에 가담할 결심을 굳힌 상태였다. 때문에 브레킨리지의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았음에도, 브레킨리지는 [[백악관]]으로 출근하지 않았다. 덕분에 브레킨리지의 부통령 임기는 정상적인 만료일인 [[1861년]] [[3월 4일]]까지로 되어 있다. 브레킨리지가 남부연합에 가담하여 부통령직을 태업한 기간에는 [[국무장관]]인 제러마이아 S. 블랙(Jeremiah S. Black)이 부통령직을 대행했다.], '''[[남부연합]]에 가담'''한다. 본격적인 반역자의 인생이 시작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